혼주예복에 만족해서 감사 후기 남깁니다.
아버지 양복을 새로 마련해 드리고 싶어서 기성복 매장을 갔었습니다.
연세에 맞는 기성복이 없는건지 맞는 옷을 찾느라 여러 번 옷을 갈아입었어야 했는데
아버지가 너무 힘들어하셔서 옷을 못사고 그냥 나왔었어요.
또 기성복 매장에 가자니 아버지가 많이 힘드실 것 같은 상황에
지인께 소개받아 방문하게 된 곳이 마태아였습니다.
아버지가 힘들어하실게 우려되었지만, 지인이 소개해준 곳이라 반신반의 하며 들렀었죠.
후기를 남기는걸 보면 다들 짐작하시겠지만, 말 그대로 대성공이었어요.
아버지가 최대한 힘들지 않게 배려하며 상담도 해주시고, 사이즈도 재주셨는데
기성복 매장에 안가고 진작 일로 올 걸 후회될 정도였습니다.
괜히 아버지 고생시킨 것 같은 마음이 들더군요.
옷이 완성되어 입은 모습을 보면서도 다시 한 번 잘 결정했다 싶었어요.
아버지 몸에 딱 맞게 잘 나왔는데
기성복을 몇 개 입어보았을 때랑 한 눈에 비교될 정도로 멋졌습니다.
좋다 안좋다 말씀을 잘 안하시는 분이지만
아버지도 입어보시고 좋으셨는지 표정으로 대답해주시더군요.
하나부터 열까지 신경 안쓰이게 편안하게 배려해주시는 곳을 찾으신다면 마태아 추천드립니다.
주변에 아버님들 양복 맞추신다고 하면 저도 적극적으로 추천드리는 곳입니다.